이날 최기문 시장과 영천시 낚시연합회원, 지역주민 등 15여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토속어류 산업화 센터에서 무상 분양받은 4cm 이상의 선별된 치어를 방류했다.
시 고나계자는 방류지역은 외래어종 등 서식환경 적합성을 고려해 읍면동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방류신청을 받은 저수지 11개소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수역의 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토종 어종의 개체 수를 늘리고 자연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친수 레저 공간 조성을 위해 매년 관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 붕어·잉어 등 토속 어류 종묘 방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내수면 민물고기 자원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치어 포획 감시를 강화해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