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금주)에서 지난 22일 경북드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을 했다.
학업중단예방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업동기를 불러일으키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랑 실천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교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어 사랑과 감성과 문화가 살아있는, 오로지 진리와 덕행을 탁마(琢磨)하는 공간임을 느끼게 함으로써 심리적 방어기제를 낮추어 학업중단 예방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행사 목적이었다.
강사로 참가한 청도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진로(검정고시 등)나 경제적 문제가 아닌 학업중단을 하게 된 학교밖 청소년들은 사회에서 비행 청소년으로 낙인찍히기 쉽고, 실제 통계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비행에 연루되는 유의미한 관련성이 나타난다고 했다. 또한 진로에 대한 올바른 캐어를 받지 못해 진로문제 로 불안과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며 신중치 못한 학업중단 결정은 상당 기간 무거운 짐을 어깨에 매고 쳇바퀴를 계속 돌게 됨을 자각시켰다. 그리고 학업중단 징후가 나타날 때는 교내 Wee클래스를 찾아 사전에 상담받기를 권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업중단의 문제는 학생들에게는 누구나 있을 수 있는 문제이며 그것은 상담을 통해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제다”라는 강사의 말에 희망을 가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도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상담활동 및 매월 ‘학업중단의 날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여 희망의 학교 울타리를 만들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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