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한 대회에서 수성소방서가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모든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 16개팀,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대구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수성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강의 장면을 촬영해 편집 없이 제출하고 해당 영상을 내·외부 평가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는 수성·북부·동부소방서, 생활안전 분야는 수성·강서·달성소방서 순으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2개 분야 모두 1위를 차지한 수성소방서는 올 연말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