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공동건의문 제출
  • 박성조기자
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공동건의문 제출
  • 박성조기자
  • 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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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실에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충남, 충북, 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 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부대표 전찬걸 울진군수)명의로 제출했다.

지난 22일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지자체 천안시와 부대표 지자체인 울진군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정운영 5개년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사업이며 현재 간선 철도망의 주류가 종단으로 구축되어 철도망이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과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 수단으로 대한민국 재2의 성장을 견인할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과 조기착공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울진군과 천안시는 동서횡단 철도사업 건설사업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가 두드러지고 국토부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한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사업기간을 크게 줄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 부문 14만7000명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 자연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개선 관광단지 개발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명, 관광수입 3조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철강·석유화학·자동차·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 촉진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로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 외 3개 기관이 수행하여 철도계획 최상위 계획으로 3개 도와 12개 시·군은 2021년4월 고시전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부권 동서횡단 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 연장 3백30㎞로 총 4조8천억원(제3차국가철도 반영노선 재외시 3조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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