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역확산 차단 위해
고향방문 등 이동 자제 홍보
소외계층에 지원·위문활동
30일부터 종합상황실 설치
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체계적인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고향방문 등 이동 자제 홍보
소외계층에 지원·위문활동
30일부터 종합상황실 설치
우선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방문 등 이동 최대한 자제 △추석연휴 기간 마스크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필수 등 대군민 홍보에 역점을 두고 민생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7개 중점분야 37개 항목을 부서별로 중점 점검·관리한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연휴기간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명절 전후로 마을 진입로, 방역취약 구간 읍·면별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천장터’ 판매대전을 통해 고향 농산물 판매운동을 진행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및 위문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서민 경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분야도 주목을 끈다.
아울러 사건·사고 대처 및 응급 의료체계 운영, 비상 급수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긴급 민원의 해결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등 9개 반 75명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