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백두대간 협력 프로젝트’ 추진
  • 이희원기자
영주시 ‘백두대간 협력 프로젝트’ 추진
  • 이희원기자
  • 승인 2020.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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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도 32개 시·군 참석
프로젝트 발굴 회의 개최
지자체간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 발전 방안 논의
영주시가 백두대간 권역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회의를 갖고 있다.
영주시는 2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회의는 민족의 상징이자 국토의 핵심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백두대간 권역의 6개도 32개 시군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군에서는 “코로나19, 바쁜 업무 일정으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회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지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영주시 주관으로 강원 강릉시, 충북 제천시,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 등 6개도 32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두대간 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백두대간 스마트 평화 트레일’ 구축에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회의는 백두대간 권역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지역 활력화 방안, 백두대간 권역 지자체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백두대간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발전 방안, 관련 특별법 마련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시군 관계자들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권역의 상황 및 백두대간 권역의 체계적인 관리, 보호 아래 지속적인 이용과 발전을 도모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상황에 깊이 공감했으며, 향후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강원 영주시 부시장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 백두대간 권역이 국가의 중요 생태축을 넘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발전축이 되기 위한 초광역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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