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와 굿피플미디어협동조합이 학생들의 미디어리터러시 함양과 뉴스·정보의 분별 있는 소비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1회 영남지역 중학생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및 뉴스 바로보기 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

‘현대사회의 위험’이라는 주제로 총 2개 부문(미디어 콘텐츠 제작 부문, 뉴스 바로보기 부문)에 걸쳐 모집하며 오는 10월 23일 접수 마감된다.

심사는 10월 말 진행되며 공모전 주최 측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기관 추천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평가해 11월 중순께 수상작을 발표한다.

각 부문마다 최우수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포털사이트 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지원 양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한 응모작 실물을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해당 공모전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매일신문사에서 공식 후원한다.

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뜻하는 인포데믹이 큰 문제로 대두했다”며 “이번 미디어리터러시 공모전은 현대 사회의 위험과 관련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알고 학생들의 미디어를 바르게 대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