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추석 전 28일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지급대상이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 출생아 중 미취학 아동인 12,671명으로,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아동수당계좌로 1인당 20만원 현금 지급되며, 지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가정에 읍면동별로 지급(28일) 전후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아동특별돌봄 지원대상은 초·중등 재학생과 학교밖 아동 등도 포함되며, 초등학생에게 20만원이 지급되는 ‘특별돌봄지원금’과 중학생 15만원이 지급되는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관할 교육청에서 학부모의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해 양육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