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 김주형,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24위로 30계단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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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김주형,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24위로 30계단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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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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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김주형(1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셋째 날 순위를 30계단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김주형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던 김주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도전했다. 지난 7월 군산CC오픈에서 만 18세21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김주형은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은 물론 2020-21 PGA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 등에 초정 받기도 했다. PGA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했지만 김주형은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컷통과해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PGA투어 최고 성적을 새로 쓸 가능성이 높다.

이날 김주형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5)과 9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라운드에서 김주형의 기세는 더욱 뜨거워졌다.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3퍼트에 그치며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지만 4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54위에서 공동 24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푼타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미국의 아담 롱이다. 롱은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2위(15언더파 201타)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에 2타 앞서 있다. 롱은 2019년 1월 데저트 클래식 이후 1년8개월 만에 생애 2번째 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재미교포 저스틴 서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가 됐다. 저스틴 서는 과거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은 배상문(34)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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