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34명 증가해
두 자릿수 안착 불안불안
두 자릿수 안착 불안불안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에서 억제됐지만 하루 전보다 34명 증가했다. 두 자릿수 안착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가을 재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상당수 잠복해 있어, 거리두기 이완시 확진자가 용수철처럼 튀어오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 증가한 2만36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신규 확진자의 경우 지역발생 사례는 73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지역발생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2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401명이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1248명, 완치율은 89.9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962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3명 증가한 64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4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20명을 기록했다. 경북에서는 포항 5명, 경주 1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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