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통일세계 안착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개최
  • 정혜윤기자
제2회 신통일세계 안착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개최
  • 정혜윤기자
  • 승인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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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정상들 국가이기주의 넘어 화합·상생의 평화비전 공감
28일 천승전 그랜드 봉헌식·한원집 봉헌식 거행
한학자 총재가 ‘제2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 전·현직 정상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섰다.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공동주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세계 150개국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관계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참했고 세계 199개 방송국이 방송했다.

이날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사회로 리틀엔젤스 개회공연, 개회선언, 평화축원식, 평화의 노래 제창, 무닙 유난 루터교세계연맹 전 의장과 케빈 에드워드 펠릭스 가톨릭 추기경의 평화기원, 문선명 총재 성화 8주년 추모와 묵념, 토마스 월시 UPF 세계의장의 환영사,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의 환영사, 댄 버튼 전 미국하원의원의 축사, 호세 드베네시아 전 필리핀 하원의장의 축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의 기조연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기조연설,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의 기조연설,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가, 한학자 총재 특별연설, UPF 창립 1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꽃다발 봉정, 댄 퀘일 전 미국 부통령의 기조연설, 헹 삼린 캄보디아 국회의장의 기조연설, 유스프 길라니 전 파키스탄 총리의 기조연설 순으로 거행됐다. 평화축원식은 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일관도, 가정연합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초종교합수식과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이 고천문 낭독을 진행했다.

제2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공생, 공영 공의의 ‘하늘부모님 아래 하나의 대가족’인 ‘신통일세계’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UPF의 창설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작금의 전 지구적 난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계평화정상연합(ISCP)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번 희망전진대회는 ‘피스링크(www.peacelink.live)’ 플랫폼을 통해 194개국에 쌍방향으로 생중계해 진행됐다. ‘피스링크’는 항구적 평화세계실현을 목표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향후 웨비나, 웹컨퍼런스, 웹퍼포먼스, 다국어 메신저 서비스, 멀티채널네트워크서비스, 웹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제1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지난달 9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훈센 캄보디아 수상, 뉴트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등이 강연해 SABC(남아공 공영방송), Nepal Television(네팔 국영방송) 등 188개 방송사를 포함 5000개 이상 언론사가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10월은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11월에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과 세계평화경제인연합(IAED), 12월에는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을 중심으로 희망전진대회가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에서 “존경하는 전·현직 수상 각계 지도자, 그리고 하늘부모님성회 안에서 섭리의 완성을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는 종단장, 축복가정 여러분 사랑합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천재지변,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강력한 태풍, 산사태, 산불 등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인류는 더 이상의 분열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군비에 투입하는 돈이 천문학적인데 그 예산의 1/10이라도 평화를 위해 전용한다면 전쟁이 없는 풍요로운 나라들이 될 것이다. 하늘은 우리에게 마지막 경고를 여러번 주셨다. 이제는 더 늦출 수가 없다. 한 민족의 한 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하늘을 숭배하고 흩어졌던 형제자매들이 모여 하늘 앞에 부모 앞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과 하나 되면서 사는 그 세계가 걱정과 근심이 없는 지상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대한민국 우리 강산이, 세계 모든 나라들이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상천국을 여러분의 지도자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을 통해 국가와 종교, 인종을 초월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평화세계를 창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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