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여성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탄생했다.
27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6기 시당 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한 한민정(여·47·사진) 후보가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 23~26일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 투표에서 한 후보는 총 투표수 310표 가운데 285표(총 유권자수 723명, 득표율 93.1%)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또 시당 부위원장에는 역시 단독 입후보한 김성년 수성구의원이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아울러 각 지역위원회별로 북구 백소현(현 대구시당 환경위원장), 중·남구 강동민(현 대구시당 사무처장), 달서구 한민정(현 달서구 지역위원장), 수성구 김성년(현 수성구 지역위원장), 동구 양희(현 동구 지역위원장), 서구 장태수(현 서구 지역위원장) 위원장을 각각 선출, 6기 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한 신임 정의당 시당 위원장은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 내리는 정의당’을 목표로 시당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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