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코로나19 안정화 공동대응 나선다
  • 이진수기자
포항·경주, 코로나19 안정화 공동대응 나선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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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생활권 인접해 왕래 잦아 공동대응체계 구축
역학조사 협력·확진자 이동경로 실시간 공유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양 도시의 코로나19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따른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최근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포항시와 경주시가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는 지난 15일 이후 13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가가 발생했으며 포항은 6일 연속 발생이다.

27일 현재 포항의 누적 확진자는 93명, 경주는 89명이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자 포항시와 경주시는 25일 코로나19 공동대응에 들어갔다.

양 도시는 이날 두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권이 인접한 지역을 왕래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안정화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비롯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등 코로나19 공동대응에 두 도시는 뜻을 모았다.


이에 포항과 경주는 추석을 포함한 연휴 기간이 이어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지역 간 이동에 따른 감염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 협력 및 확진자 이동경로 실시간 공유는 물론 매주 금요일을 두 도시 경계지역에 대한 공동방역의 날로 지정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감염병의 연결고리는 지역을 따지지 않는 만큼 공동대응으로 포항과 경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방역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포항과 공동대응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발생이 이어지자 경주시와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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