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안동소주(주) 한·러수교 30주년 코리아 페스티벌 공식선물 지정
  • 정운홍기자
명품안동소주(주) 한·러수교 30주년 코리아 페스티벌 공식선물 지정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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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각국 영사관으로 선물
28일 명품안동소주(주) 제품이 한·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수출길에 올랐다.

70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증류식 명주 제조장인 “명품안동소주(주)”가 러시아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아 페스티벌의 공식선물로 지정돼 코로나19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 인만큼 명품안동소주(주)는 기존의 한자로 된 호리병 제품명을 한글로 수정하고 뒷면에는 한·러 수교30주년 기념로고를 삽입한 특별제품을 제작·납품한다.

2018년 제1회 코리아페스티벌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초청으로 진행된 대한민국스토리텔러1호 류필기의 “경북의 역사인물 스토리텔링 공연”을 인연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와 MOU가 체결됐고 지속적인 상호교류협력의 그 일환으로 이번 우수제품 홍보전을 개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4일~15일 양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Artplay에서 진행되며 현지 기업인과 무역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K-뷰티, K-푸드, K-방역 제품들의 전시·판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판촉 행사에는 참조은 명품안동소주 16.9도를 비롯해 탁촌장 국수제품, 류충현약용버섯 액상차류, K푸드바이오 홍삼커피, 신비안농업회사법인 흑마늘, 니껴바이오 낫또분말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항공수송을 통해 제품을 수송하고 현지의 영사관이 우리제품 수출홍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권동석 총영사는 “양국 정부의 합의로 2020-2021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품안동소주(주)는 물론 경북의 우수한 제품들을 러시아에 소재한 바이어와 기업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한류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문화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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