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0명 46일만에 최저
  • 김무진기자
신규 확진 50명 46일만에 최저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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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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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으로 50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8월12일 이후 46일 만에 50명대로 떨어졌고, 48일 만에 최저 규모이다.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실제 월요일만 비교해도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40명은 5주인 258명에 비해 1/6에 불과했다. 주말효과 이외에 거리두기 효과가 크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사망자는 이날도 5명 증가해 총 406명으로 늘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사망자 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전국적 이동과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추석 연휴를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1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406명이다.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2%를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1292명, 완치율은 89.9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96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5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14명(해외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북 4명(해외 1명), 경남 해외 1명, 검역 과정 7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9명을 기록했다. 전국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6명 감소한 7명이었다.

경북에서는 포항 3명, 경주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 감염자는 60대 1명과 70대 2명으로 이들은 79~90번 확진자와 죽도동에서 모임을 함께한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선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석장동 거주 40대 여성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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