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살기 좋은 지자체’ 인정받다
  • 윤대열기자
문경시, ‘살기 좋은 지자체’ 인정받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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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평가서
기량 향상 기관 선정 …2위 기록
출산율 증가 등 높은 점수 받아
문경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의 기량 향상 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26개 생산성 지표 평가에서 종합점수 산정결과 전년 대비 올해 상승률이 20%를 기록해 기량향상 부문 2위(58개 시군구)에 올라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생산성 지수는 경제 재정 행정 등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사회 복지 주민건강 교육 문화 안전 안심 등 삶의 질 영역에서 측정했다.

시는 출산율 증가 채무비율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확충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가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출산율 증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의 정책이 그대로 적중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기초지자체의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기관을 매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70개 자치단체가 생산성 지수 부문에 자율 응모했으며 이 중 생산성 지수16곳 우수사례 12곳 등 28곳의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고윤환 시장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년에 출산율 부문과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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