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영주시 농축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이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유통망으로 다수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 중심의 쇼핑 중개 플랫폼이다.

이번 영주장날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은 경북 지역 시군 단위 지자체 쇼핑몰 중 최초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함께 모든 세대의 소비자층에게 시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카카오톡과 연동 있어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참여하는 영주장날 쇼핑몰은 입점 업체 중 24개(영주축협 한우) 업체 등에서 106개(한우, 인삼, 사과 등) 상품을 판매중이며, 오는 연말까지 총 6회의 톡딜(2인 이상 참여 최저가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고품질의 농축특산물을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https://www.yjmarket.com)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지역의 농, 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총 75개 농가 및 업체의 336여개의 품목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영주장날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을 계기로 영주시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 개척과 각종 프로모션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 박지원(37·남·가사)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장보기가 쉽지 않아 온라인 쇼핑으로 농산물을 구매했는데 영주장날을 카카오톡쇼핑이 형성됨에 따라 농산물 구매가 편리하고 쉬워진 탓에 코로나감염 걱정을 덜게 됐으며 편리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