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의원 심판
  • 김무진기자
민주당,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의원 심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당, 논란 3개월만에 달서구의원 4명 윤리심판원 회부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지역 기초의원들이 당의 심판을 받게 됐다.

15일 민주당 대구시당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대구시당은 배지훈, 김정윤, 안대국, 이성순 등 소속 구의원 4명을 윤리심판원에 회부, 오후 비공개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었다.

또 최근 검찰로 사건이 넘겨진 김귀화·이신자 의원에 대해서도 법원 판결 전이라도 직권으로 윤리심판원을 소집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민단체로부터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등을 받는 이들 중 일부는 ‘간담회’ 명목으로 식사 모임 등을 억지로 만들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쓰거나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일부는 공식 사과와 함께 소명서 제출, 논란이 된 업무추진비를 반납했지만 민주당 대구시당 윤리심판원은 비난 여론을 의식해 논란이 시작된지 3개월여만에 이들의 도덕성을 따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달서구의회는 민주당 차원의 징계 수위를 지켜본 뒤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윤리위원회 개최안을 상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한 윤리심판원 회의는 보통 두 차례 열리는데 오늘 중으로 결론이 날지, 한차례 회의를 더 소집할지는 알 수 없다”며 “다만 논란이 크게 일었던 만큼 윤리심판원 위원들이 꼼꼼히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