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학년도부터 작은 학교인 원황초등학교 학구를 큰 학교인 영해초등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방안을 심의했다.
영덕 지역은 2019학년도에 창수초등학교를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 학교로 선정해 현재까지 학생 9명이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원황초등학교에서도 학생 유입을 통해 복식학급이 해소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박상효 행정지원과장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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