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쏟아진다”
  • 손경호기자
전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쏟아진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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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6만개·종사자 128만명… 편의점·치킨 순 많아
구자근 의원 “창업 중심 아닌 자금·컨설팅 지원 나서야”
전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6052개에 달하며 매장 수로는 26만76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매장은 편의점으로 4만3632개, 교육서비스 3만9918개, 치킨업종 2만5346개, 커피 1만5702개, 피자/햄버거 1만772개, 제과제빵 8924개 등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에 대한 조사 결과 평균 가맹비는 1015만원, 인테리어 비용은 512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에게 제출한 ‘2019 프랜차이즈 실태조사’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전체 매장 수는 2018년 기준 26만769개로 이 중에서 외식업이 12만3202개로 전체의 절반(47.2%)가량 차지하는 가운데 서비스업이 7만4384개(28.5%), 도소매업이 6만3183개(24.2%)로 나타났다. 브랜드 수는 2018년 기준 6052개로 2017년에 비해 총 311개가 늘어났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매장은 편의점으로 4만3,632개를 기록했고, 교육서비스가 3만9918개, 치킨업종이 2만5346개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커피 1만5702개, 피자/햄버거 1만772개, 제과제빵 8924개, 주점 8809개 등으로 나타났다.

2018년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 매출액은 121.2조원 규모로, 전체 명목 GDP의 약 6.4%를 차지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의 전체 고용규모는 2018년 기준 총 128.5만명으로 국내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약 4.8%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매장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 업종의 매출액이 43조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치킨은 7.7조원, 한식은 7.6조원, 제과제빵은 6.6조원, 피자/햄버거는 5.2조원, 커피 4.5조원, 교육 3.3조원 등으로 조사되었다.

2018년 기준 4만3,484개가 신규개점을 한 가운데 계약종료 가맹점은 8,620개, 계약해지 가맹점 수는 1만8,671개로 나타나 절반 정도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맹점 수는 경기지역이 6만3733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4만6510개, 경남 1만7800개, 부산 1만5403개, 인천 1만5277개, 경북 1만2371개, 충남 1만949개 등으로 나타났다.

구자근 의원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영세한 경우가 많아 외형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산업 전체의 발전과 선진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가 창업 중심의 지원책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지원과 컨설팅 지원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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