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 사업… 올해보다 2억1000만원 늘어
대구 달서구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79개 사업이 내년 달서구 예산안에 반영된다. 18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구청 충무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79개 사업에 사업비 14억30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억1000만원 늘어난 규모다.
달서구는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투표, 온라인 주민 투표, 지역 회의에서 발굴된 주민제안사업의 최종 승인 등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과정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내년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