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독도 앞바다서 랜선 콘서트
  • 허영국기자
‘기부천사’ 김장훈, 독도 앞바다서 랜선 콘서트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선상서 공연 펼쳐
실시간 라이브 진행 예정
지난 2011년 김장훈과 함께한 독도페스티벌 공연 모습.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독도 울릉군 관할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독도 앞바다 선상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군 부속섬으로 관할 토록 한 120주년을 기념해 울릉군이 운영하는 독도전용관리선 평화호를 이용한 독도 앞바다 선상 공연이다.

김장훈은 이날 평화호를 타고 독도를 선회하는 선상 랜선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김장훈은 오는 24일 울릉도에 입도해 선상 리허설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25일 독도를 선회하며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태풍으로 독도방파제가 파손돼 독도 입도가 어려운 만큼 공연은 울릉군의 독도관리선 평화호 선상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음악과 함께 SNS로 전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기상 여건 등으로 독도 행이 좌절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27일까지 스케줄을 비워 두고 3번까지 입도를 시도해 독도 선상 공연을 성공시킨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장훈의 독도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7월 30일 우리영토사랑 행사를 위해 충남외고 학생·교직원 등 61명과의 독도방문, 이에앞서 2016년 6월 이세돌 9단과의 독도나눔대국, 김장훈과 함께하는 독도페스티벌 등 독도현지를 찾는 행보는 이번이 여섯번째 독도 방문이 이어지면서 울릉주민들은 김장훈씨의 우리영토사랑은 가슴으로 독도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이다.

김장훈은 “우리국민들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의 땅 독도를 찾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것이 공연을 앞둔 소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