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놀이 접목… 안전성까지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호텔 아젤리아’가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키즈 콘셉트 룸 상품을 내놨다.19일 호텔 아젤리아에 따르면 최근 전망이 좋은 3층에 위치한 일반 객실을 키즈 콘셉트 룸으로 새단장,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키즈 패밀리 객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 소품, 어린이용 어메니티 등으로 꾸며졌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을 놀이터로 조성, 숙박과 놀이가 접목된 시설로 만들었다.
특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직 계단의 경사도를 낮추고 객실 내 집기류의 안전 확보용 쿠션과 안전 매트 등을 갖췄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이를 한 두명만 낳아 귀하게 키우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VIB족’(Very Important Baby) 고객들을 위해 이 같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가족 고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 패밀리 룸은 호텔 아젤리아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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