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지천면서 재능나눔
칠곡군은 최근 이틀 동안 지천면 신4리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봉사단체가 찾아가 재능을 나누는 마을 잔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벽화 그리기, 도배, 전기안전 점검, 방충망 수리 등 마을전체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보장구 수리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나눔의 꽃이 활짝 피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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