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특별한 인연 ‘인천 소야도’
  • 허영국기자
독도와 특별한 인연 ‘인천 소야도’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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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편입’ 배계주 초대 군수
출생지서 독도의 날 기념식
역사의식 고취·영유권 강화
울릉도 배계주 초대 군수. 독도의 날 기념식이 배 군수 출생지인 인천 옹진군 소야도에서 함께 열린다. 사진=울릉군 제공

독도를 울릉군에 편입한 초대 울릉군수 출생지 인천 소야도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유미·배계주 초대 울릉군수 기념사업회 회장은 오는 25일 배계주 초대 울릉군수 출생지인 소야리에서 ‘생명 다양성 보고 소야에서 독도까지’를 주제로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배계주 초대 울릉군수는 지난 1851년 덕적 소야도에서 태어나 지난 1895년에 울릉도 도감으로 임명됐고, 지난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가 제정·반포되면서 울릉군 초대군수로 임명됐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울도를 울도군(울릉군)으로 승격해 독도 등 부속도서를 관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배계주 초대 울릉군수 기념사업회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120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 행사를 배계주(1851~1918) 초대 울릉군수 출생지인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서 연다고 밝혔다. 배 군수는 재임 기간에 일본인들의 수산물 포획, 목재 도벌 등 수탈이 심해 일본까지 건너가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역사적인 사건도 기록으로 남아 있다.

행사에는 장광혁 만담보존회장 겸 K-독도사업단장, 독고랑 만담가, 서좌백 인천시립극단 수석배우,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부부화백, 김학민 가수, 바리톤 김진우 등이 함석해 소야도 주민들은 섬기린초 화분을 들고 새로 만든 ‘독도365’ 노래를 합창한다.

이유미 회장은 배계주 울릉군수의 외증손녀이기도 하다. 기념사업회는 “초대군수의 발자취 재조명과 한국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독도 영유권강화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소야도와 독도의 섬 생태계 보존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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