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체 총 54곳 지정·운영
올해 소방안전 등 자율적 안전관리가 뛰어난 대구지역 다중이용업소 9곳이 뽑혔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2020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9곳을 선정, 내달 1일부터 운영키로 하고 각 업소에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불이 난 적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물론 정기적인 종업원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실시한 곳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투썸플레이스 동성로 광장점 △카페앤스터프 율하 본점 △스타벅스 대구 동천점 △파스쿠찌 침산점 △스타벅스 대구 만촌DT점 △한국맥도날드 대구 수성DT점 △(주)김혜정 산후조리원 △블레싱 골프클럽 △엔제리너스 대구 호림점 등 총 9곳이다.
이에 따라 대구에는 이들 9개 업소를 포함, 총 54곳의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가 지정 및 운영된다.
또 이들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 부착을 비롯해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노영삼 대구소방본부 안전지도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들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 토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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