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회장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으신 재계 최고의 리더셨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다른 집념과 혁신 정신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먹거리 산업으로 이끌었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회장님의 손길은 경제계에만 머물지 않았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국격을 크게 높였고, 상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이 회장의 혁신 정신은 우리 기업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토록 남아 있을 것”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경제가 처한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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