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경로당서
오늘 내 생애 가장 젊은날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봉화군 보건소가 최근 치매보듬마을 경로당을 찾아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오늘 내 생애 가장 젊은날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군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치매보듬마을인 상운면 가곡1리 어르신 60여 명에게 장수사진과 웨딩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을 촬영,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지난 젊은 날을 추억하고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인지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뇌 인지자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모(86)씨는 “요새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오늘 사진 찍는다고 며칠 전에 미장원도 갔다 오고 옷도 이쁘게 입고 화장도 했다”며 행복해 했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및 극복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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