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과 함께 ‘호텔 라마다 울릉’ 들어선다
  • 허영국기자
울릉공항과 함께 ‘호텔 라마다 울릉’ 들어선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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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양 건설, 시공 나서
지상 13층·261실 규모로
울릉신항만 인근에 들어서
내년 3월 착수·2025년 완공
천혜의 자연환경·특성 반영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릉 사동항 근처에 들어설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 조감도. 신태양건설 제공
박상호 신태양건설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연경관과 무공해 섬지역 풍광을 반영한 새로운 휴식공간을 준비한다고 했다.
울릉공항이 들어설 울릉신항만 인근에 세계적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 라마다 울릉’이 들어선다

국민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울릉공항이 들어설 울릉신항만 인근에 세계적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이 2025년 문을 연다.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 (주)신태양건설은 이번달 울릉공항이 들어서는 사동항 근처인 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1만1978.16㎡ 261실 규모의 ‘라마다 울릉’ 호텔 건립계약을 마무리 하고 공사를 착수해 시공에 나섰다.

박상호 신태양건설 대표는 호텔 공사는 진행하고 있고, “울릉도 겨울철 섬 여건상 본 공사는 내년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앞서 ‘라마다 울릉’은 이달부터 대구 도시철도 반월당역 19번 출구 앞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 분양실적은 현재 40% 수준이다’고 전했다.

울릉공항 개항과 함께 문을 열 ‘라마다 울릉’은 이 지역 최초의 세계적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이다. 이 호텔은 연간 100만명이 넘는 울릉도 관광 수요를 흡수할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생애 최고의 휴식을 선사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라마다 울릉’ 호텔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역동적인 외관과 바닥에서 천장까지 날씨, 시간에 따라 색과 빛이 색다르게 연출되는 전면 파노라마로 시공된다.

호텔 객실은 43.22㎡(A, B, C타입) 253실과 86.19㎡(D, E타입) 8실로 구성된다. 방문 인원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룸 타입을 선보인다.

투 룸으로 구성돼 공간이 여유로운 스위트(한실, 킹) 타입과 3인 개인 침대로 구성된 실속의 트리플 타입, 3인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한실 타입, 퀸사이즈 베드의 더블 타입과 싱글베드의 트윈 타입 등으로 배치된다는 것.

모든 객실에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지어지는 ‘라마다 울릉’은 주택 보유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가 가능하다고 시행사인 ‘랜드 원’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에다 울릉도 자연환경과 특성에 맞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해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기업 워크샵과 학술활동을 위한 1층 세미나실과 소회의실을 비롯한 휘트니스 센터, 각종 연회와 파티 등을 위한 3층 대형 연회실, 루프탑 카페와 옥상 라운지 등도 완비될 예정이다.

박홍준 개발사업팀 부장은 “울릉공항 개항으로 여행 편의성까지 더해진다며 국제관광섬을 지향하는 울릉지역 염원에 따라 국제적 편의성을 높인 건축물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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