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설계 완료
2023년 상용화 목표
2023년 상용화 목표
유니슨이 10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슨은 27일 울산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에서 “해상 전용 10MW급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10MW급 해상풍력 모델은 현재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8MW급 보다 더 큰 용량의 발전기다.
방조혁 유니슨 풍력연구소장은 “10MW 해상 전용 플랫폼인 해무X(HEMUX)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로터직경 209m의, 높이 130m의 저풍속 모델로 순간풍속 70m/s의 태풍도 고려해 개발 중인 모델이다. 설계 수명은 30년이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 이래 지난 2005년 영덕풍력발전단지(40MW)를 시작으로 주요 풍력발전단지에 풍력발전기를 공급 중이다.
2008년 초에는 경남 사천에 연면적 29만㎡에 풍력발전용 나셀(주발전장치) 500MW, 타워 400세트를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전용 공장을 조성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