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발생 3년 맞아
내달 20일까지 작품 접수
응모작 책자발간 등 활용
포항지진 발생 3주년을 맞아 포항시는 트라우마 극복 ‘천개의 사연, 천개의 희망’ 공모전 작품을 모집 중이다.내달 20일까지 작품 접수
응모작 책자발간 등 활용
공모전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지진 발생으로 3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들에게 남아있는 지진 트라우마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공모전 참여를 통해 긍정적 극복 문화 확산과 치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지진 트라우마 극복의 사연이 담긴 작품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친구, 가족, 이웃 등에게 도움을 준 사연이 담긴 작품 △코로나19·화재 등 기타 트라우마 극복사례 및 응원·격려가 담긴 작품으로 포항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분으로는 글(수기, 시, 캘리그라피), 이미지(사진, 일러스트, 그림, 웹툰), 공예(도자기, 라탄, 조각작품, 기타 등으로 부문에 구애받지 않고 1인 최대 두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기간은 11월 20일까지.
시는 응모된 작품으로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및 책자발간 등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렬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트라우마 치유 극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또는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