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으로 103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이 7명이었다.
해외유입 사례가 9명 감소했지만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24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일일 확진자는 전일대비 15명 증가하며 100명 선을 다시 넘어섰다.
특히 지역발생 사례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이들 중 서울과 경기 거주자는 각각 6명과 4명이었다. 서울에서는 생일파티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선 확진자 4명과 이날 추가된 1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비수도권에선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구미 89~9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인 남편을 피해 구미로 이동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편은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26일 확진된데 이어 부인과 딸 2명, 부인의 언니와 친정어머니, 언니의 딸 등 6명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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