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족들 공동체 함양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기여
영양군은 29일 청기면 청기1리에 치매보듬마을 표지석 및 배회 쉼터를 설치했다.치매친화적 환경조성 기여
치매보듬마을은 경북도와 군, 경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가족과 이웃들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특히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으로 표지석과 배회 쉼터를 설치해 마을 안에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마을공동 돌봄을 실천함으로서 환자 및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의 의식변화와 조기치매예방을 위한 행동 실천으로 마을 앞 배회쉼터에 치매예방333의 3권, 3금, 3행 입간판을 설치함으로서 주민의 지속적인 행동변화 유도와 치매보듬마을을 알릴 수 있는 촉매제가 됐다.
오창대(57) 청기1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마을에 쉼터가 마련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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