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전국 순회 민생·경제 투어 첫 방문지 '안동'
  • 정운홍기자
정세균 총리, 전국 순회 민생·경제 투어 첫 방문지 '안동'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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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복원, 우리 역사와 민족의 얼을 후대에 전승 위해 필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우리 국민과 세계인을 위로해주는 소통 창구 되기를...
정세균 총리가 30일 오전 안동의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정세균 총리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도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정세균 총리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방문해 분향을 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가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의 후손들과 함께 임청각 복원 계획과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전국 순회 민생·경제 투어의 첫 방문지로 안동을 찾았다.

이날 오전 정 총리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안동의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도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특강에서 “과거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내온 롤링 페이퍼에서 너무 인상 깊은 글이 있었다. 바로 ‘저에게 투자해 주세요’와 ‘농촌에 살고 있는데 큰 꿈이 있다. 응원해 달라’는 글이었다”며 “당시 그 글이 저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에 투자해 달라는 뜻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몇 가지 당부를 드린다”며 “도전하는 삶을 즐기고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을 방문해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정세균 총리는 석주 선생의 후손들과 차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도 관심을 표명한 임청각 복원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부끄러운 일”이라며 “대통령의 관심을 떠나서라도 우리 역사와 민족의 얼을 제대로 받들고 후대에 제대로 전승시킨다는 차원에서 임창각의 복원과 보존, 계승사업들이 잘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총리로서 맡겨진 소임을 제대로 잘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오후 일정으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에 참여해 축사를 전했다.

정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이 가진 선비정신이 바로 문화다양성시대에 우리가 적극 발굴하고 널리 알려야 할 사화적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야흐로 소통이 중요한 시대이다. 특히나 코로나19가 초례한 비대면환경에서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이번 포럼이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을 위로해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해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정세균 총리는 축사를 마치고 안동 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백신 제조 및 기술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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