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상주시가 지난 6일 2020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에 장려상(시상금 50만원), 혁신분야 최우수상(시상금 1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 주최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을 결정했다.

상주시의 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상주시의 주요 시설물 활성화 방안을 기존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 ‘보물단지TF팀’이 담당부서 의견을 사전 수렴한 후 현장 방문, 워크숍, 확대 간부회의 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상주시의 특성을 살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선 방안을 마련, 그 결과 용역비 등 예산 절감과 부서 간 협업, 토론문화 정착, 시설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분야 장려상 수상 사례는 함창읍의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서를 단 10초 만에 작성·발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두어 공적이 인정되었으며, 아울러 이효정 주무관은 국무조정실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수상 사례는 앞으로 상주시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젊은 직원들이 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혁신과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행복과 상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