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 졸업생 6명이 글로벌 IT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에 입사한다.
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본 IT기업주문반을 지난 2월 졸업한 김명종씨(27) 등 6명이 최근 소프트뱅크로부터 입사 통보와 함께 비자를 발급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소프트뱅크 공채에 4명, 하반기에 2명이 합격했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사 일정이 미뤄졌다.
10일 출국하는 신현빈씨(24)는 “코로나19 사태로 입사가 연기돼 아쉬웠지만, 드디어 입사하게 돼 기쁘다. 회사와 사회에 공헌하는 IT엔지니어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소프트뱅크 등 일본 기업 입사를 위해 출국하는 졸업생들을 이 대학 2020 해외취업박람회에 초청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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