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간 1만t급 대형여객선 뜬다
  • 허영국기자
포항~울릉간 1만t급 대형여객선 뜬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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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신규항로 취항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공모
“1만t급 필요” 전문가 의견 수렴… 내년 4월말 취항 목표
포항지방해수청이 내년 4월말께 포항-울릉 항로에 1만t급 대형여객선을 취항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1만t급 대형카폐리 씨월드고속훼리. 사진=포항해수청 제공
내년 4월 말께 포항-울릉(포항영일만-울릉 신규항로)간 1만t급 대형여객선이 취항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박위현 과장은 지난 17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울릉 대형카페리선 유치 공모사업’의견수렴 간담회 석상에서 썬플라워호 대체선과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여객선 공모사업과 별도의 신규 항로(포항 영일만-울릉항)에 2021년 4월 말 취항을 목표로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공모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항해수청은 지난 9일 청사 회의실에서 국제여객부두 카페리선 접안 전문가회의를 갖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서는 1만t급 이상의 선박이 필요하다는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4월경에는 1만t급 이상의 대형카페리선이 포항-울릉 항로에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이날 울릉군청 회의실에서는 ‘포항-울릉 대형여객선 유치 공모사업’에 따른 지역 의견수렴과 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울릉군 비대위, 대조협, 공모선연대 와 언론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해수부의 방침을 일제히 환영했다.

이날 대조협 사무국장 등 참석자들은 “좀 더 일찍 이런 자리를 마련했더라면 주민 간 분열은 없었을 것”이라며 “늦었지만 포항해수청이 직접 나서서 대형카페리선 유치 노력에 대환영이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포항해수청 박위현 과장은 “소형여객선 운항에 따른 울릉도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직접 입도하면서 느꼈다”며 “울릉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조속히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울릉도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의 후 공모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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