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고등학교(교장 이봉련)는 11월 한 달 점심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020 앙금꽃을 만들며 자존감UP, 코로나블루 DOWN ’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을 극복하며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함은 물론 자존감을 향상시켰으며, 학생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밖 체험활동의 제한에서 오는 코로나블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앙금꽃에 정성으로 쓴 손편지를 붙인 후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만드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학생들의 기대와 호응이 매우 좋았으며,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 UP, 코로나블루 DOWN의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봉련 교장은 앙금꽃 만들기 코로나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힘들고지쳤던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하고 알찬 교육활동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