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김병욱 의원 반색
수산 인력 고령화 해소·혁신
글로벌 해양 부국 실현 기대
수산 인력 고령화 해소·혁신
글로벌 해양 부국 실현 기대
앞서 교육부는 지난 9월 10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에 조건부 동의를 발표했으며, 교육과정, 교원연수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한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해 19일 최종확정 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는 수산업계의 고령화를 해소하고 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에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는 해양수산혁신 전략에 따라 양식 및 운항 분야에서 새로이 나타날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2022년 3월 마이스터고 개교를 목표로 개교준비금 등 80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해수부 30억 원)가 투입되며 경북도, 포항시, 경북도 교육청에서도 우수 교원 확보 및 연수, 실습실 증축 및 장비 확충 등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받아 4년간 총 약 2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6월부터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총동창회 임원 및 학교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함께 힘써왔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지정은 포항의 큰 희소식”이라며 함께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해양 부국 실현을 위해 포항이 해양 수산 스마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병욱 의원은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으로 수산업계의 혁신과 발전을 가져다 줄 젊고 유능한 인력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이 해양수산산업 분야의 미래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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