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에 따르면 B호(9.77t·구룡포·연안통발)의 선장인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46분께 포항 구룡포항을 출항해 울진 후포 북동방 39km 해상에서 대게 940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0일 이 지점에 대게를 잡기 위해 미리 통발어구 6틀을 투망해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지난 18일 오후 2시 20분께 구룡포항으로 입항하던 A씨를 붙잡았고 포획된 대게들은 모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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