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필요성·행정절차 등 설명
구미시는 지난 17일 원평2동행정복지센터, 원평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 도심지역인 원평1·2동 통합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비산동·공단1동 행정동 통합 뿐만아니라 통합이 반드시 필요한 인구 5000 미만의 행정동에 대해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문조사 실시, 홍보 안내문 배부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문조사 결과 원평1동과 원평2동은 통합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 돼 75%가 넘는 주민들이 서로 통합을 찬성했고,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 필요성 및 행정 절차 등을 주민들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향후 원활한 통합 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에 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행정동 통합은 법정동과 달리 사회·행정여건이 변함에 따라 수시로 설치 또는 폐지되는 부분으로 행정 효율성 및 주민편의 제고 뿐만아니라 규모의 행정, 1동 1맞춤형 복지체제 구축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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