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 장관 “안전한 환경서 수능 치러야”
  • 나영조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 “안전한 환경서 수능 치러야”
  • 나영조기자
  • 승인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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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 방문·준비상황 점검
철저한 재난·코로나 대응 당부
유은혜(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9일 오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힘을 내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파이팅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19일 경주여고를 방문해 경북지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정우 경주여고 교장의 안내로 학교 내부를 둘러본 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경북지역 수능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유 장관은 “수능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 마음을 모아 안전한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지난 3년간 정부와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재해 대책을 구축해 왔다”며 “특히 두번의 지진을 경험한 경주와 포항 등 경북지역에는 민관 합동으로 정밀한 시설점검을 실시하면서 어느 곳보다 만반의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갈고 닦은 노력에 결실을 맺는 시험인 만큼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 있는지, 교육부 차원의 지원이 더 필요한 곳이 없는지를 다시한번 살펴보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처음으로 수능이 12월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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