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속 구미 대표 축제 팡파르
  • 김형식기자
거리두기 속 구미 대표 축제 팡파르
  • 김형식기자
  • 승인 2020.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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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 전통연희축제
코로나 뚫고 어렵사리 개최
시, 공연 유튜브 송출 예정
구미 대표 축제인 제11회 구미 전국 전통연희축제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는 매년 추석연휴에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해 왔던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회장 박정철)가 주관하는 제11회 구미 전국 전통연희축제를 지난 21일 구미무을농악전수관 예정지인 (구)무곡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속거리두기 1단계로 관객을 100명으로 하여 한 칸씩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고, 구미시를 알리고 더 많은 구미시민이 구미 대표 행사인 전국 전통연희축제를 볼 수 있도록 추후에 ‘구미시’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8명의 명인과 14개의 전통예술팀이 참여해 40가지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고,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우리나라 고유예술인 전통연희의 진흥과 저변을 확대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 박성훈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지역문화재 27호 지산발갱이들소리, 죽방울놀이, 삼도사물놀이 등 여러 단체의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태영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정서적으로 지쳐있는 요즘, 우리 선조들이 해왔던 것처럼 가장 한국적인 전통공연을 통해 갑갑한 마음을 털어내고, 밝은 에너지를 받아 움츠린 일상생활에 활기찬 기운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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