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멈출 사안인지 심사숙고”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이제 판을 엎겠다면 국민의힘은 있는 힘을 다해 총력 저지할 것”이라며 “공수처의 무리한 급발진이 국회를 멈출 만큼 시급한 사안인지 여당은 심사숙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은 지난해 온갖 무리한 방법으로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며 야당에게 공언한 유일한 명분이 비토권 보장이었다”며 “하지만 여당은 비토권 때문에 맘대로 되지 않으니, 법을 바꾸어 공수처로 가는 길에 레드카펫까지 깐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추천해서 3차례 회의에서 정성을 다해 심의했다”며 “우리 측 추천위원들의 공수처장 예비후보들이 후보로서 비토 당해도 감내했다. 예비후보들을 재선정하면 다시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성의를 다해 요청했다”고 했다.
그는 “4년 째 공석인 대통령 특별감찰관을 공수처 출범에 앞서 임명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청와대는 무시했다”며 “공수처의 위헌여부를 심사하라는 헌법재판소도 결론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박병석 국회의장께서도 내일 여야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국회다운 국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올바른 결론으로 이끌어 주시길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은 지난해 온갖 무리한 방법으로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며 야당에게 공언한 유일한 명분이 비토권 보장이었다”며 “하지만 여당은 비토권 때문에 맘대로 되지 않으니, 법을 바꾸어 공수처로 가는 길에 레드카펫까지 깐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추천해서 3차례 회의에서 정성을 다해 심의했다”며 “우리 측 추천위원들의 공수처장 예비후보들이 후보로서 비토 당해도 감내했다. 예비후보들을 재선정하면 다시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성의를 다해 요청했다”고 했다.
그는 “4년 째 공석인 대통령 특별감찰관을 공수처 출범에 앞서 임명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청와대는 무시했다”며 “공수처의 위헌여부를 심사하라는 헌법재판소도 결론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박병석 국회의장께서도 내일 여야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국회다운 국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올바른 결론으로 이끌어 주시길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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