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 첫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 김무진기자
대구시, 국내 첫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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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 인정받아
사이버 보안 등 관련 G20 GSCA 개발 정책 로드맵 시범 적용
새로운 정책 표준 개발에 참여 예정…시 우수사례 공유
대구시가 전 세계 저명 기업인·경제학자·저널리스트·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인 ‘다보스포럼’(Davos Forum)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국내 도시 중 최초로 다보스포럼의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G20 Global Smart Cities Alliance, G20 GSCA)’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앞서 다보스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지난해 10월 G20(Group of 20)과 협력,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을 구성했다. 연합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 수립, 각 도시 우수 사례 공유, 정책 상호 교류, 기술 거버넌스 구축 등의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은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을 추진 중이어서 연합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또 세계경제포럼은 최근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0’(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이 개발한 정책을 시범 적용할 22개국 36개 선도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선도도시는 스마트시티 기회 요인이 많은 도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혁신적인 프로젝트 추진 도시,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도시 기준으로 뽑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과 함께 대한민국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대구시는 내달 정책프레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서 세계경제포럼의 요청에 따라 세계경제포럼,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간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연합 가입 절차를 마쳤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 인력을 통해 이를 꾸준히 지원한다.

대구시는 연합 가입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광대역 통신서비스 개선, 사이버 보안, 도시 데이터 개방성 증대, 소외계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증대 방안 등과 관련해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 로드맵을 시범 적용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 표준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신기술의 적용 및 책임감 있는 정책 수립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대구시의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합 가입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들과의 우수사례 공유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대구시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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