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020 병역명문가’ 123가문 배출
  • 김무진기자
대구·경북 ‘2020 병역명문가’ 123가문 배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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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증서 수여
“국가안보 중추적 역할 감사
자랑스런 병역문화 조성 최선”
대구경북병무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에서 이익규 대구경북병무청장 및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 시·도민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123가문의 병역병문가 가문이 배출됐다.

22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0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해당 기간 선정된 총 123가문에게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다. 또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 제50보병사단장, 대구경북병무청장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대구시장 표창을 받은 전대효씨 가문은 3대에 걸쳐 총 9명이 250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최상국씨 가문은 모두 8명이 251개월을 복무했다.

증서 수여식에 앞서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는 故김은석씨 가문(경북 예천군)이 대통령상, 故변동석씨 가문(경북 칠곡군) 국무총리상, 유병선씨 가문(대구 북구), 허병규씨 가문(경북 청도군), 故이상백씨 가문(경북 상주시)이 병무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익규 대구경북병무청장은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한 병역명문가 가문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조부, 백부·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가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을 뜻한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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