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에이스 스넬, 트레이드 시장 나온다…MLB닷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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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에이스 스넬, 트레이드 시장 나온다…MLB닷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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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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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9)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 연봉을 줄이기 위해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던 스넬이 트레이드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스넬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두고 복수의 구단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오프시즌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탬파베이가 에이스 스넬을 트레이드하려는 이유는 악화된 구단 재정 때문이다.

MLB닷컴은 “탬파베이가 적극적으로 스넬을 이적 시키려 하진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감안했을 때 팀 내 최고연봉자인 스넬의 계약을 덜어내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년 5000만달러에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은 스넬은 아직 3년 39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스넬은 내년에 1050만달러, 2022년에 1250만달러, 2023년에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MLB닷컴은 “탬파베이 역사를 보면 과거에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 적이 있다”며 “데이빗 프라이스와 제임스 쉴즈도 그렇게 떠났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2012년 12월 쉴즈를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 했고, 2014년 7월 트레이드 마감일에는 프라이스를 디트로이트로 전격 이적시킨 바 있다.

메이저리그는 올해 무관중으로 열리면서 재정적 타격을 입었다. 리그도 60경기로 축소돼 진행됐고, 마이너리그는 아예 열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선수들의 총 연봉도 30개 구단 중 27위에 머물 정도로 대표적인 스몰 마켓 구단으로 꼽힌다.

아메리칸리그의 한 구단 관계자는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스넬의 트레이드가)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스넬의 행선지로 LA 에인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점쳤다. 특히 시애틀의 경우 제리 디포토 단장이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를 여러 차례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매체는 “디포토 단장이 시애틀에 온 2015년 9월 이후 탬파베이와 10차례 트레이드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 탬파베이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넬은 2018년 21승5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탬파베이 1선발로 11경기에 나와 4승2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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