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농식품수출정책 大賞’
전년 수출액比 15% 증가 653억
다품목 해외 48개국 수출 성과
경북도가 지난 24일 개최한 ‘2020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전년 수출액比 15% 증가 653억
다품목 해외 48개국 수출 성과
이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확대 성과를 반영했다.
상주시 유통마케팅과(과장 김종두)는 전년도 수출액 567억원 대비 15% 증가한 653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으며, 배(120억원), 포도(117억원), 곶감, 복숭아, 사과,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해외 48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안정된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수출확대를 통해 성과 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 2019년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주시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농업의 선구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강영석 시장은 “올해는 냉해, 장마, 태풍 등 작황부진 속에서도 수출에 힘쓴 생산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신뢰구축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해 힘써 달라”면서 “시에서도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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