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조건 개선·복지증진 담아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7월 29일 노동조합 설립 후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8월 1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간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은 전문, 본문 68조, 부칙 6조로 구성돼 있으며, △ 정기적인 ‘노사 화·통 간담회’ 개최 △ 특별휴가 현실화 △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 건강관리 및 출산장려 지원시책 마련 등 노·사간 소통기회 확대와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실질적인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9년 7월 29일 설립돼, 현재 1300명(97.3%)의 조합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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