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김대욱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김대욱기자
  • 승인 2020.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제철소 생산관제센터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헌혈운동은 포스코 본사 앞 헌혈버스, 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옆 헌혈버스 등 3곳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 체크는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헌혈을 시행했다.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까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버스를 찾았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사내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헌혈 증서 기부자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추첨을 통해 증정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량이 줄었다고 한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포스코 직원을 비롯한 그룹사, 협력사, 가족 등 총 2만3185명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